선교적 교회의 과제 점검

[ 교단 ] CWM, 회원교회 총무 및 재무회계 담당자 포럼

김보현 기자 bhkim@kidokongbo.com
2005년 10월 26일(수) 00:00

세계선교협의회(CWM) 회원 교회 총무단 회의 및 재무회계 담당자 포럼이 열려 21세기 세계 선교 현장이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 과제들을 점검하고, 선교적 교회를 위한 지도력의 역할과 교회 재정 운영의 책무 등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폴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본 교단 총회 사무총장 조성기목사와 총회 재무회계실장 이식영집사가 참석, 회원교단 관계자와 실무자들 간에 폭넓은 친교와 함께 각 회원교회들의 CWM 기금을 활용한 프로젝트 현황 등에 대한 보고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우리 시대의 선교적 교회의 형성(The Shaping of a Missional Church of Our Times)'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32개 회원 교단들 간의 자원과 재정 인력 등 나눔을 통한 동역자 관계의 강화와 통전적 선교를 추구해 온 동 협의회의 정신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CWM 의장 로버트 휴잇목사(Rev Dr Roderick Hewitt)의 주제 발제에 이어 그룹토의를 갖고, 총무단과 재무회계 담당자로 그룹을 나누어 발제와 토론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지난 1977년 출범한 CWM은 1795년 창설돼 우리 나라에 토마스선교사를 파송한 바 있는 런던선교회(LMS)를 비롯해 영연방선교사회(1836)와 장로교선교부(1847)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개혁교회와 연합교회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본 교단은 1989년부터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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