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력하여 혼란한 세상 헤쳐나가자"

[ 교계 ] 연세대-고려대 출신 목회자 연합예배

진은지 기자 jj2@kidokongbo.com
2005년 10월 18일(화) 00:00
연세대학교(총장:정창영)와 고려대학교(총장:어윤대) 출신 목회자들이 만나 처음으로 연합예배를 드리고 복음전파를 위해 서로 협력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연대 출신 목회자 모임 연목회(회장:이종윤목사)와 고대 출신 목회자들로 이뤄진 고목회(회장:원광기) 회원 1백20명은 지난 6일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연합예배를 드리는 한편 향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목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나가기로 했다.

한상림목사(큰그릇교회 시무)의 인도로 개회된 이 날 예배는 박봉상목사(이천 시온성교회 시무)의 기도와 원광기목사(잠실교회 시무)의 '뛰어난 지도력'(느 2:1~10) 제하의 설교로 이어졌다.

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이 시대에는 자기 한계를 알고 하나님께 부르짖었던 느헤미야처럼 자기의 부족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지도자를 필요로한다"고 전하고 "사학의 양대 산맥인 두 학교 출신 목회자들이 지도자의 올바른 역할을 알고 이에 부응해 시대가 당면한 혼란을 헤쳐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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