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 속 하나님 나라 실현"

[ 교단 ] 국내선교부, 16일 직장선교주일 동참 요청

김보현 기자 bhkim@kidokongbo.com
2005년 10월 05일(수) 00:00

총회 국내선교부(부장:곽동선)는 2005년 직장선교주일을 맞아 총회장 담화문을 발표하고, 직장 선교 발전을 위해 전국교회 성도들의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총회장 안영로목사는 담화문을 통해 "본 교단 총회는 지난 제85회 총회에서 10월 셋째주일을 직장선교주일로 제정, 1천5백 만 직장인과 일터 속에 하나님 나라가 이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경제 세계화 등으로 인해 급변화는 환경 변화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일터에서 애쓰고 있는 직장인들의 현실을 볼 때 직장 선교의 중요성은 더욱 절실해져 가고 있다"면서, 직장인들을 위한 정오 예배와 신우회를 통한 직장 복음화 운동, 직장선교를 위한 총회 차원의 정책 수립 등 궁극적으로 직장의 생명을 살리고 직자인들의 영성을 회복하기 위한 선교적 노력을 거듭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총회장은 "이와 같은 사역을 위해서는 전국교회와 성도님들의 기도 후원이 절실함과 함께, 전국 62개 노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직장 선교를 총회 차원에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동력이 된다며, 교회 차원에서는 직장을 선교의 현장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노회 차원에서는 노회 단위에 직장선교위원회를 조직하고 직장 선교 전담 교역자 파송 등 전문성이 뒷받침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제도적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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