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와 보름달

[ 디카피아 ] 디카피아

한국기독공보 webmaster@kidokongbo.com
2005년 09월 21일(수) 00:00
   
며칠전 추석에 고향집을
찾았다가 밤하늘을 바라보니
고향 교회의 십자가 옆에
달이 걸려 있었다. 유난히 밝고
둥근 달을 바라보니 이미 살아온
아홉달의 내 삶의 족적이
주마등처럼 흘렀다. 과연 주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다운 삶이었을까.
갑자기 고개를 떨구게 되었다.


/사진 김정수(화성교회)

*크리스찬 '디카 유저'들이 일상을 통해 느끼는 작은 경험들을 간단한 설명과 함께 보내주시면 됩니다(소정의 고료를 드립니다).
보내는 곳 www.kidokongbo.com sjlee@kidokongbo.com (담당 :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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