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원로목회자 노후에 관심 호소'

[ 교계 ] 서울은목회 총회, 신임회장에 김광훈목사

진은지 기자 jj2@kidokongbo.com
2005년 09월 07일(수) 00:00
서울은퇴원로목사회는 지난 6일 서울노회 연동교회(이성희목사 시무)에서 1백1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정기총회를 갖고 김광훈목사(서울강남노회)를 신임 회장에 선임하는 한편 사업보고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서울은목회 신구임원들.
개회예배 직후 이어진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에 직전 부회장이었던 김광훈목사가 선임됐으며 이후 치러진 부회장 선거에서는 변동일목사(서울동노회)가 선출돼 임원교체식을 가졌다.

회칙개정안이 상정된 안건회의에서는 개정을 위한 검토와 실질적인 작업을 새로 조직된 임원들에게 위임하기로 했으며, 은목회는 오는 14일 임원 및 각 부장단 연석회의를 통해 이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신임 회장에 선임된 김광훈목사는 "회원들이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전국 교회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서울강동노회 새벽교회(이승영목사 시무)의 후원으로 은퇴, 원로목사들이 기독공보를 받아보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목사는 "더 많은 교회들이 평생 교회를 섬겨 온 은퇴 원로 교역자들을 돌아보는 일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조직된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김광훈 <부 designtimesp=5749>변동일 ▲총무:황준근 ▲서기:김태규 <부 designtimesp=5750>박승은 ▲회계: 김병덕 <부 designtimesp=5751>김동빈 ▲감사: 한경원, 황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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