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자연은 가장 위대한 의사

[ 건강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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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8월 30일(화) 00:00
김용태(약사ㆍ성서요법전문가)

   
비씨지의 B는 바이러스, C와 G는 프랑스인 발명자 카르메와 게랑의 머리문자이다. 웃지못할 사실은, 그들중의 한 사람인 당사자 게랑이 1949년 10월호 프레스 메디칼지에서 BCG 무효론을 발표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첫째, 비씨지는 죽은 균이 아니라 살아있는 균이기 때문에 독성이 부활하지 않느냐, 둘째, 비씨지에 예방 효과가 있느냐, 셋째, 이른바 부작용이 없느냐 하는 문제이다.

투베르크린의 진실을 믿을 수가 없고, 더욱이 미약한 액체로는 결핵 감염자라도 음성 반응을 나타내는 수가 상당수에 달한다는 것이다.

프랑스 아카데미의 생리, 병리학 부장으로 유명한 마젠디 박사는 실로 흥미 있는 실험을 하였다. 그는 파리 병원의 입원 환자를 세 그룹으로 나누어서 A그룹 환자에게는 의약을 복용시키고, B그룹 환자에게는 민간 약을 처방하고, C그룹 환자에게는 전혀 약물처방을 하지 않고, 자연식품을 처방했었는데, 그 결과는 과연 어떻게 되었겠는가?

약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C클래스의 입원환자는 치유의 경과가 가장 신속했고, 보통 민간약을 복용했던 B클래스의 입원환자는 그 다음으로, 현대의학의 공인을 받고 있는 의약을 사용한 A클래스의 환자들은 치유 기간이 가장 길었다.

의약이 자연치유 기능을 도와주었는가? 또는 방해 하였는가는 이 실례에 의해 추측, 판단할 수 있다.

또 그는 티푸스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고 A그룹에게는 보통의 약물을 주고, B그룹에게는 전혀 약물을 주지 않고 상식적인 식생활법을 지키도록 하였다. 약물을 준 클래스의 환자들은 보통 티푸스 환자의 사망률인 25퍼센트가 사망하였고, 약물 없이 단순히 식생활법을 지키게 한 그룹의 환자들은 한명의 사망자도 없이 쾌유했다. 의약이 의학에 모순된 존재란 것은 대단히 재미있는 일이다.

암, 당뇨, 천식, 고혈압, 비만 등의 질병은 생활습관병이므로 잘못된 식생활을 고쳐야 병을 치유할 수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의학은 이 진리를 외면하고 약물로만 병을 다스리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다. 의성 히포크라테스는 누구든지 스스로 간직하고 있는 자연 치유력으로 병을 고쳐야지, 의사나 약으로는 치유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창조주 하나님이 사람을 설계할 때 정해놓은 매뉴얼대로 살면 된다. 신자이든, 불신자이든 성서가 가르치는대로 올바른 식사, 적당한 운동, 충분한 휴식, 편안한 마음, 쾌적한 환경을 잘 지켜 나가면 120세 정도는 향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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