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토리오의 정수 만끽

[ 교계 ] 장신대, 서울 오라토리오 페스티벌 개최

진은지 기자 jj2@kidokongbo.com
2005년 07월 26일(화) 00:00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중은) 교회음악학과는 내달 22일부터 27일까지 동교 한경직 기념예배당에서 제9회 서울 오라토리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1997년 박창훈교수(장신대)의 주관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합창 지휘자들이 오케스트라 지휘를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구체적으로 지도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적 지식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돼왔으며 '베버와 푸치니 미사의 이해', '낭만시대 연주 관습', '이태리 낭만주의 합창음악의 특징'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클래스 수료자 지휘와 글로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마련돼 있어, 전공 학생들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풍성한 오라토리오의 정수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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