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련에 '사과 비료' 전달

[ 교계 ] 한민족남북한선교회와 손양원목사선교회 공동 지원

김보현 기자 bhkim@kidokongbo.com
2005년 07월 19일(화) 00:00

한국교회의 나눔사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민족남북한선교회(회장:백승인)와 손양원목사선교회(회장:신용호)는 지난 7월 18일 국양해운 편으로 사과비료 18톤 분량 총 9백 포를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앞으로 전달했다.

지난달 24일 조그련 중앙위원회 산하 왜성사과과수원 조성을 위한 자재 지원 합의에 따라 이뤄진 이번 사업으로 일차적으로는 평양시 청춘거리 소년궁전 건너편에 이미 조성된 2만 평 규모의 왜성사과 과수원과 추후 조성 예정인 총 8만 여 평의 과수원 사과 재배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전달될 비료의 전달상황과 과수원 조성 사업 확인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대표단이 현지를 방문할 예정이며, 이번 방문단에는 한민족남북한선교회 회장 백숭인장로를 비롯해 배용주목사(여수광림교회 시무)와 신민철목사(산돌교회 시무) 정훈목사(여천교회 시무) 등이 동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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