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선교 매진' 다짐

[ 교계 ] 본보 전국지사장 회의, 문서 선교 현안 논의

김보현 기자 bhkim@kidokongbo.com
2005년 07월 08일(금) 00:00

지난 1946년 창간돼 오는 2006년으로 창간 6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본보가 최근 변화와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 지사장들은 지난 23~24일, 포항시에 위치한 청룡회관에서 전국 지사장 회의를 겸한 친교의 시간을 갖고, 문서 선교를 위한 사명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모임에는 전국 지사자들과 함께 사장 대행 조성기목사와 광고국장 이준식국장, 이상로 구독팀장, 김보현 편집부국장대우 등이 함께 참석해 전국지사장협의회(회장:임서진)와 함께 본보 발전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회장 임서진장로(광주영락교회ㆍ광주전남지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지사장들은 장로교여성신문과의 통합에 대한 환영의 뜻과 함께 후속 과정에서 생겨난 업무 변화에 대한 방안을 질의했으며, 본사에서는 지사의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분명한 지침을 마련해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 지사장들은 본보 문서 선교와 관련해 지난 제55회 총회와 제57회 총회에서 제직의 의무 구독과 군 문서선교에 대한 결의가 있었으나, 보다 실효성 있는 결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에 대해 향후 이사회 등을 통해 문서 선교 활성화 방안에 마련키로 했다.

한편 사장대행 조성기목사는 이 자리에 참석해 전국 지사장과 지국 등 문서 선교를 위해서 노력해 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본사와 지사 간의 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기된 애로와 희망 사항들에 대해 진지하게 숙고하고 협의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최근 일고 있는 변화에 보다 창조적으로 임해줄 것과 전국 교회 앞에 한국기독공보를 대표하는 지사장으로서 교회에 대한 헌신과 함께 품위를 잃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모임에 참석한 지사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성준장로(충북지사) 박은우장로(대전지사) 임서진장로(광주전남지사) 김수웅장로(순천지사) 안인호장로(부산경남지사) 권오석장로(대구경북지사) 이남오장로(포항지사) 조창래장로(경북북부지사) 박대승장로(울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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