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현안, 목회 현장 진단

[ 교계 ] 제4차 연구 모임, 목회 관심 영역 확대해 나가기로

김보현 기자 bhkim@kidokongbo.com
2005년 06월 21일(화) 00:00

제4회 스펀지목회 연구모임이 지난 20일 새벽교회(이승영목사 시무) 새벽월드 평화센터에서 열려 총회 현안과 목회 현장의 문제들을 중심으로 진지한 대화의 자리로 진행됐다.

스펀지목회연구회(회장:김순권)에서 마련한 이번 모임에는 부총회장 안영로목사(광주서남교회)와 증경총회장 김순권목사(경천교회)가 강사로 나서, '총회의 현안과 그 비전''목회의 난제, 어떻게 풀까'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회원들과의 진지한 질의 응답 순서가 이어졌다.

안영로 목사는 이날 총회 현안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현재 본 교단의 교세와 함께 지난 총회에서 관심이 모아졌던 총회 연금재단의 현황과 완성단계에 들어선 총회 기구개혁에 대해 소해하고, 현안으로 오는 2012년까지 추진 중에 있는 생명살리기운동 10년과 함께 미자립교회 교역자 생활비 평준화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오는 9월 26일부터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제90회 총회에 대한 전망과 이슈를 소개하고, 에큐메니칼을 지향하는 총회의 정책적 방향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발제자로 나선 회장 김순권목사는 그동안 지상에 발표돼 책으로 발행된 저서를 중심으로 목회자가 현장에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난제들과 관련해 문제와 해법을 소개하고, 인간 관계를 통한 접근을 주문하고, 목회 현장에서 부딪히게 되는 문제들이 곧 발전의 원동력임을 강조했으며, 궁극적으로는 신앙 안에서 모든 문제들은 주체적이고 책임적 자세로 해결해 나가야 할 것등을 조언하기도 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