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미네랄은 성인병의 주범

[ 건강이야기 ] 김용태약사의 건강이야기(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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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6월 21일(화) 00:00
김용태(약사ㆍ성서요법전문가)

미국의 라돈 박사는 의사로써 98세까지 일생을 건강하게 살았었다. 그는 17세 때 주치의로부터 심장판막증으로 3개월 밖에 살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래서 그는 물은 증류수만 마셨다.

2년 뒤, 그의 주치의로부터 심장병 완치 판정을 받았다. 오직 증류수로 생명을 되찾은 그는 의과대학에 진학하여 신경학 박사학위를 받고, 전문의사로써 50년 간 일을 했으며, 90세 노령에도 50세 중년으로 착각할 만큼 젊음을 누리고 살았다.

사람들은 공기와 땅 속에서 검출되는 미네랄이 모두 '무기 미네랄'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무기 미네랄은 유기 분자로 구조변화가 일어나기 전에는 인체가 결코 흡수할 수가 없다. 인체가 흡수할 수 있는 유익한 미네랄은 '유기 미네랄'이다. 따라서 다른 모든 미네랄은 해로운 것이며, 제거되지 않으면 안 된다.

여기에 문제점이 있는데, 사람들은 무기 미네랄이 거의 모든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고 있지 않다. 칼슘, 마그네슘, 철, 구리, 규소 등 경수에 포화된 무기 미네랄은 우리 몸이 전혀 흡수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른 채 마셔온 것이다. 이로 인해 암, 당뇨, 관절염, 동맥경화, 신부전증 등의 각종 성인병이 생긴다. 동맥은 미네랄 축적물이 안 벽에 끼어 있지 않는 한 X선에 잡히지 않는다. 이것은 무기 미네랄 축적물이 동맥 내 벽에 침착되어 동맥경화가 생긴다는 증거이다.

심장의 심방과 판막에 칼슘이 쌓여 굳어지게 되면, 심장 수술이 불가피하게 된다. 칼슘이 귓속에 축적되면 귀머거리가 된다. 요즘 의학의 발달로 이런 축적물을 수술로 제거하여 청력을 다시 회복하기도 한다.

물이 인체기능에 해로운 무기 미네랄의 운반자이기 때문에 우리는 깨끗한 증류수를 마셔야한다. 증류수는 체내에서 증류한 용제 역할을 한다. 또 세포 활동의 부산물을 분해하여 독소를 체외로 배설시키기도 한다. 체내 조직에 붙어있는 각종 미네랄을 용해하여 정화 제거시킨다. 이와 같이 증류수는 지상에서 가장 위대한 용제이다.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는 증류수는 약으로 분류가 되어있다. 증류수를 구입해 먹으려면 시중 약국을 통하여 주문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값이 비싸고 불편하기 때문에 실제로 환자가 증류수를 마시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물 속의 고형물질이나 다른 오염물질을 매우 효과적으로 제거한 물을 먹는 방법은 역삼투 정수를 마시는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역삼투압 정수는 증류수에 가장 가까운 순수한 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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