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교재 교리 교육에 '무게'

[ 교단 ] 교육자원부, 2006~2011년 주제별 교재 출간

진은지 기자 jj2@kidokongbo.com
2005년 06월 07일(화) 00:00
2006년도 구역모임교재가 인간론 창조론 구원론 등 '교리'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집필된다.

총회 교육자원부(부장:손인웅 총무:김치성)는 지난 7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89회기 1차 구역예배 교재 집필자 회의를 갖고 2006년 구역모임교재 내용 구성과 집필자 선정에 대한 건을 논의, 확정했다.

개회예배 이후 이어진 안건토의에서 김치성목사는 2006년을 포함해 2011년까지 6년간의 구역모임교재를 주제에 따라 집필한다는 계획을 설명한 데 이어 2006년은 '교리'를 주제로 총 열 두 단원으로 교재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목사는 인도자, 학습자용으로만 발행돼 온 그동안의 경우와는 달리 소그룹 워크숍을 위한 교재를 개별적으로 발행해 학습자간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등의 교육현장의 역동성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2006년 교리를 주제로 한 구역모임교재는 이해하기 쉽게 구성한다는 취지와 더불어 △열 두 달에 맞춘 주제로 커리큘럼 구성 △계시론과 성경론, 기독론과 구원론은 강조의 의미로 분리해 하나의 단원으로 배치 △성령론은 신학적 교리보다 성도의 생활과 관련된 교리를 중심으로 구성 △성화론은 성도의 변화된 삶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독립단원으로 구성하는 등의 원칙에 따라 집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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