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경시 풍조, 교회가 막는다

[ 교단 ] 총회 생명윤리 지침 작성 마무리 단계, 교회 책임 강조

진은지 기자 jj2@kidokongbo.com
2005년 05월 04일(수) 00:00
본 교단의 생명윤리지침 작성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총회 사회봉사부 산하 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노영상)는 지난달 28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89회기 4차 회의를 갖고, 그 동안 계속해 온 지침 내용에 대한 검토와 최종안 확정을 위한 수정 작업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 날은 생명 경시 풍조가 만연한 현실에서 한국교회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본 교단이 진행 중인 생명살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과, 낙태 안락사 유전자 조작 등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대두되고 있는 생명윤리 문제에 대해 각 교회가 인식을 명확히 해 교인들을 선도해 줄 것을 촉구하는 등의 내용이 삽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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