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폐지 '한 목소리'

[ 교단 ] 4월19일, 인권선교정책협의회 백주년기념관에서

진은지 기자 jj2@kidokongbo.com
2005년 03월 24일(목) 00:00
국회에서 발의 중인 사형제도 폐지 통과를 위한 종교계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본교단은 인권선교정책협의회를 통해 사형폐지에 대한 목소리를 한층 강화한다.

총회 인권위원회(위원장: 김상해목사)는 지난 17일 사회봉사부 총무실에서 임원회를 갖고 인권선교정책협의회와 사형제도폐지 촉구대회(안) 일정을 각각 검토했다.

우선 4월 19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하기로 한 2005년 인권선교정책협의회에서는 개회예배를 필두로 '2005년 인권현황과 과제'(국가인권위원), '사형제도 폐지의 당위성과 현실'(유인태의원ㆍ열린우리당), '총회 인권운동 활성화 방안 모색'(정종훈교수ㆍ연세대)에 대한 강연과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사형폐지에 대한 각계의 참여를 유도할 전망이다.

다음날인 20일에는 범종교 사형폐지운동협의회가 주최하는 사형제도폐지 촉구대회가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되며, 사형폐지와 생명운동에 대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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