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범 총회장 출국

[ 교단 ] 남인도교회와 선교협정 체결, 쓰나미 구호금 전달

김보현 기자 ekenosis@paran.com
2005년 03월 11일(금) 00:00

총회장 김태범목사(대구 삼덕교회 시무ㆍ사진)가 지난 9일 남인도교회(CSI)와 선교 협정 체결을 위해 출국했다. 김 총회장은 CSI 총회 본부가 위치한 첸라이 지역에 여장을 푼 뒤, 쓰나미 피해를 당한 인근 해안가 마을을 방문하고, 농촌마을을 돌아본 뒤 쓰나미 구호헌금 3만 불을 현지 교회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김 총회장은 오는 13일 첸라이의 세인트조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뒤 14일, 선교 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김 총회장은 뱅갈로 지역으로 이동, 현지에서 사역 중인 김영자 이용범 주성학 선교사 등 총회 파송 선교사들을 만날 예정이며, 현지 연합신학교(UTC)를 돌아본 뒤 오는 17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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