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육 선두주자 長神 湖神

[ 교계 ]

안홍철
1999년 03월 13일(토) 00:00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해 실시한 대학 종합평가에서 본교단 직영 신학교인 장로회신학
대학교(총장:서정운)와 호남신학대학교(총장:황승룡)가 각각 교육 및 교수, 재정 경영 부
문에서 최우수 평가(상위 3개 대학)를 받았다.

대학종합평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난 1982년부터 매년 실시
해온 것으로서 지난 해에는 56개 대학(일반대 36개교, 신학계 대학 17개교, 대학원 평가 3개
교)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 지난달 1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제15차 회의를 열어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먼저 대학원 종합 평가에서 장로회 신학대학교 대학원이 11개
신학계 대학원 중에서 상위 3개 대학원 평가와 함께 영역별 우수대학원 부문에서도 교수 및
재정경영 면에서 상위 3개 대학원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신학계 대학 평가에선 교육 부문에선 호남신학대학교가, 교수 부문에서 장로회신학대
학교가 상위 3개 대학 평가를 각각 받는 한편 재정경영 부문에선 장로회신학대학교가 상위
3개대학 평가, 호남신학대학교가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협의회 측은 이날 평가 발표에 앞서 『대학원 종합평가 실시 결과 총 1백점 만점에 일반대
학은 98.05점부터 최저 86.15점, 신학계 대학은 최고 94.7점부터 최저 72.2점을 얻어 인정 기
준 점수인 70점을 모두 초과하여 36개 대학원 모두를 인정하며 유효기간은 7년』이라고 밝
혔으며 『대학은 6개 평가 영역별로 총점의 90% 이상인 대학을 우수대학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홍철 hcahn@kidokong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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