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를 위한 신간

[ 신간소개 ] 요한계시록, 오늘을 위한 미래 외 3권

남기은 기자 nam@pckworld.com
2024년 10월 21일(월) 10:03
요한계시록, 오늘을 위한 미래

딘 플레밍 지음/IVP

'하나님의 선교' 관점으로 요한계시록의 선교적 메시지를 해설하는 책이다. 저자는 요한계시록을 단순히 미래에 도래할 이야기를 다뤘다는 책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청중을 위한 성경의 메시지를 상황화하는 시각으로 바라본다. 이를 통해 요한계시록이 현실을 넘어 미래를 예측하기 위한 책이 아니라 오히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현실을 살아가는 데 더욱 충실하도록 하는 책임을 설명한다. 부록으로 각 장과 관련해 성찰과 토론을 위한 질문이 수록돼 있다



바울 이해의 관점들과 로마서 설교

김디모데 외 4명/대한기독교서회

바울에 관한 전통적 관점, 새 관점, 묵시적 종말론의 관점들을 소개하며 각각의 관점을 통한 로마서 해설을 담은 책이다. 1부에서는 바울에 관한 오늘날의 새로운 다양한 관점들을 소개하고 구원의 법정적 차원, 관계적 차원, 우주적 차원 등 로마서를 읽는 세 관점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19가지 주제로 로마서 1장부터 16장까지를 다룬 해설과 설교문을 담고 있다.



사도행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조재천 지음/성서유니온

성서학자의 주석과 교회를 향한 마음을 담아 사도행전을 섬세하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책이다. 저자는 사도행전을 51개 소단락으로 나누어 개요, 주해, 신학과 적용 순서의 구조로 서술했다. 사도행전 서사의 흐름을 따라가며 각자의 삶과 한국교회에 적용할 지점들을 짚어볼 수 있는 책이다.



맥체인 성경읽기 가이드 상·하

이수부 지음/도서출판 소망

부천노회 전노회장 이수부 목사가 일 년 열두 달 맥체인 성경읽기 방식을 따른 성경통독에 함께할 수 있는 책을 출간했다. 성경 본문을 충실히 해설한 상·하 권 시리즈를 통해 성경읽기 가이드를 경험할 수 있다. 개인과 소그룹의 성경 통독뿐 아니라 본문 이해 지침서로도 좋은 책이다.


남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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