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노회 베트남 선교지 방문, 교회 헌당식 진행

임원 및 베트남선교위원회 등 30여 명 참여, 사역자 교육도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4년 10월 17일(목) 14:47
서울북노회(노회장:김학수)가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임원과 노회 산하 베트남선교위원회(위원장:서은성), 베트남선교후원회(회장:공석초), 군내교회(류지봉 목사 시무)와 포천중앙교회(최영우 목사 시무) 성도들을 포함한 30여 명이 베트남 선교지를 방문해 교회 헌당식과 고산지대 사역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북노회는 베트남 고산지대교회를 지원하며 교회 건축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군내교회와 포천중앙교회 후원으로 모느억교회와 후이운교회를 건축했다. 현재 서울북노회 산하 교회의 후원으로 6개 교회를 건축했다.
서울북노회(노회장:김학수)가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임원과 노회 산하 베트남선교위원회(위원장:서은성), 베트남선교후원회(회장:공석초), 군내교회(류지봉 목사 시무)와 포천중앙교회(최영우 목사 시무) 성도들을 포함한 30여 명이 베트남 선교지를 방문해 교회 헌당식과 고산지대 사역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교일정은 포천중앙교회 후원으로 세운 후이운교회에서 헌당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후이운교회는 하노이에서 차량으로 1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곳으로, 베트남 산족(몽족) 성도들이 예배드리고 있다. 이날 헌당예배에서는 서울북노회가 선물한 성찬기로 베트남 북부총회장이 첫 성찬집례를 인도하기도 했다. 이어 군내교회 후원으로 세워진 모느억교회를 방문했다. 현지 상황에 의해 모느억교회 성도들과 함께 헌당식를 드리지는 못했지만 군내교회와 모느억교회 교역자가 함께 예배를 드렸다. 서은성 목사의 인도로 예배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베트남 북부총회 임원들과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태풍 야기로 베트남 북부지역의 교회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베트남후원회에서 1만 달러의 수해 헌금을 전달했다.

서울북노회는 베트남 북부총회와 지난 2017년 선교협약을 맺고, 베트남 선교의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선교협력위원회 후원회를 조직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년 베트남 선교지를 방문해 베트남 고산지대 소수민족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목회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격년으로 베트남 고산지대 사역자들을 초청해 한국교회와 목회시스템을 전하고 있다.

한편 서울북노회는 베트남 고산지대교회를 지원하며 교회 건축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군내교회와 포천중앙교회 후원으로 모느억교회와 후이운교회를 건축했다. 현재 서울북노회 산하 교회의 후원으로 6개 교회를 건축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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