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4개국 돌며 '학교 짓고 우물 파고'

(사)글로벌에듀 교육 구호사업 실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10월 16일(수) 20:02
교육전문 NGO 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사장:소강석)가 아프리카 4개 국가에서 교육 및 구호사업을 전개했다.

9월 26일부터 15일간에 걸쳐 26명의 관계자가 직접 르완다, 우간다, 탄자니아, 콩고민주공화국 등지를 방문해 교육사업으로 6개동 30개 교실 건립과 교육 기자재 지원 및 조리시설 개선을 비롯, 한국 대학교로의 유학생 5명에 대한 4년간 각각 연간 700만 원 장학금 지원을 확정했다.

구호사업은 고아원 2곳 설립과 원생 후생복지를 위한 기부 및 우물정 4개 프로젝트을 완료했다.

르완다 일정으로는 키갈리 월드미션고등학교의 도서실 1개와 강의실 4개, 보건실 1실을 구비한 2층 건물 1개동의 준공식을 가졌다.

또한 월드미션고등학교 졸업생 중 성적이 우수해 한국으로 유학이 결정된 5명의 학생에게 4년간 연간 700만 원에 달하는 장학사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우간다에서는 캄팔라 난지가에 이형규 상임이사(쿰란출판사 대표)가 봉헌한 고등학교 2층 건물 1개동 6개 교실의 기공을 시작했다.

이어 동쪽 오지마을인 카욘자의 조이풀 유치원 부지에 초등학교 2층 건물 6개 교실의 준공을 마치는 한편 또다시 봉헌하는 중등학교 2층 건물 6개 교실의 기공을 시작했다.

또한 캄팔라 카테레케 무진다 촌락의 은상지센터에 순천북부교회 성도들이 봉헌한 우물정 프로젝트의 일환인 대형 정수조를 설치했다.

탄자니아에서는 므완자주 셍게레마지역 이솔래마을 초등학교에 순천북부교회 성도들이 봉헌한 3개동 6개 교실 건립 준공식 및 2개 우물정 프로젝트의 마무리 행사를 진행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카바레 지역 알렉산더 촌장이 고아원 건립을 위해 기증한 부지에 고아원 건립과 우물정 프로젝트를 약속했다.

신동하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