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위한 'OCC선물상자', 청년들도 함께

사마리안퍼스, 레디콜에서 사역 소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4년 10월 14일(월) 13:59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OCC선물상자' 사역이 크리스찬 청년들이 모인 페스티벌에서 소개됐다.

기독교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는 지난 3일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크리스찬 페스티벌 레디콜(READYCALL)에 참여해, 선물 상자 모양의 대형 컨테이너를 광장에 설치하고 'OCC선물상자' 사역을 소개했다.

사마리안퍼스의 컨테이너 선물 상자에 방문한 청년들은 사역 설명을 듣고 어린이를 위한 선물 상자를 직접 포장했으며 어린이들의 메시지도 확인했다. 또한 청년들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12과 제자 양육 과정인 '가장 위대한 여정'을 직접 체험했다.

사마리안퍼스의 'OCC선물상자'와 '가장 위대한 여정'에 참여한 최수영 청년(온누리교회)은 "선물을 받으며 복음을 듣게 될 어린이를 생각하면서 내 손으로 직접 선물을 준비할 수 있어 소중한 사역"이라며 "선물을 받는 어린이가 예수님을 만나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사마리안퍼스 오기선 대표는 "신앙을 이어갈 다음세대의 특징에 맞춘 신앙 콘텐츠들이 소개되고 다양한 방식으로 복음이 선포되는 자리에 함께해 기쁘다"며 "전 세계 아이들의 물질적인 풍요를 채워주고 복음을 전하는 'OCC선물상자' 사역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고 전했다.

한편 사마리안퍼스가 참여한 레디콜 페스티벌은 크리스천 굿즈 플랫폼 '로아스토어'가 주최했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정한 부르심을 확인하고 새로운 사명을 다짐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축제다. 야외 광장에선 사마리안퍼스, 한동대, CGN 등이 다양한 복음 사역을 소개했고, 교회 내 채플실에선 사마리안퍼스 김현수 본부장 등이 강사로 나서 청년들의 사명감을 일깨웠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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