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은 기자 nam@pckworld.com

2024년 10월 13일(일) 09:30

경동노회(노회장:정연태)가 지난 7일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를 주제로 제161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노회에는 5개 시찰에서 총 365명의 총대 중 311명이 참석해 신임원을 개선했다.

노회장 선거에서 김춘삼 목사(충효교회)가 선출됐으며 목사 부노회장과 장로 부노회장은 단독 입후보해, 노회 규칙에 따라 노회원 승낙과 노회장 선포로 추대됐다.

신임 노회장 김춘삼 목사는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노회원들과 어려운 교회 및 다음세대를 돌보고,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노회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유봉준 목사의 인도로 열려 장로 부노회장 이종익 장로의 기도, 회록서기 염용철 목사의 성경봉독, 교역자부인회의 찬양, 노회장 정연태 목사의 '땅에 머무는 동안' 제하의 설교와 성찬식,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예배에는 전노회장, 공로목사, 은퇴목사, 남선교회연합회, 여전도회연합회, 영유아유치부연합회, 아동부연합회, 중고등부 및 청년연합회 회장들이 언권으로 참석했다.

신임원 명단.

▲노회장:김춘삼 <부>정용식 김용주 ▲서기:성제규 <부>구교성 ▲회록서기:임원택 <부>이경렬 ▲회계:최진열 <부>최상대


남기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