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 제19회 임산부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4년 10월 13일(일) 09:07
제19회 임산부의 날, CTS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감경철 회장(가운데)과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오른쪽).


CTS기독교TV(이하 CTS, 회장:감경철)는 지난 10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CTS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전 국민적 캠페인과 영유아 문화원 설립과 교육 콘텐츠 개발, 종교시설을 활용한 아동 돌봄 활성화 정책 제안 등 결혼과 임신, 출산을 장려하고 지원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감경철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영유아 보육과 교육 돌봄에 초점을 맞춰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종교방송인 CTS가 20년 가까이 출산장려 캠페인과 영유아 돌봄 콘텐츠를 제작, 방송함으로 한국교회는 물론 전 국민들의 인식개선에 앞장서게 된 것에 감사하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CTS는 다음세대 콘텐츠 제작과 2006년 '생명과 희망의 네트워크', 2010년 '출산장려국민운동본부'를 출범시키고 정부와 사회에 저출생 극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2022년 8월 24일 종교계와 정치, 경제, 교육 등 우리 사회 주요 지도자들이 동참하는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를 설립하고 저출생 대책 정책제안서 발간과 종교시설을 활용한 아동돌봄 서비스 구축 등 실제적인 저출생 극복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생활 속 임산부 존중 문화를 확산하여,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 분위기 조성 및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장관:조규홍)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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