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노회 7일 개막 ... 신임원 구성, 노회 수의 과정 진행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4년 10월 07일(월) 09:52
7일 충주·광주동·경동노회를 시작으로 2024년 가을노회가 개막했다.
2024년 총회 산하 전국 69개 노회의 가을노회가 개막했다.

10월 7일 충주·광주동·경동노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가을노회는 10월 중에 대부분의 노회가 열리며 11월 5일 순천·순천남노회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번 가을노회는 '성령의 능령으로 부흥하는 교회'를 주제로 제109회기 동안 노회를 이끌어 갈 노회장 및 부노회장 등 신임원을 구성한다. 또 지난 109회 총회에서 통과된 헌법개정안에 대한 노회 수의 과정을 진행하며 총회가 결의한 주요 정책들을 노회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도 이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제109회 총회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 주제에 따른 노회 차원의 정책과 방향성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시행방안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9회 총회에서 통과된 헌법개정안은 헌법 제1편 교리 제2부 신조(12신조) 개정과 헌법 제2편 △지교회의 설립 △선교노회 조직 △교인의 구분 △총회의 회집 및 회원권 등이다.

교리의 경우는 노회 3분의 2 이상의 가결과 각 노회에서 투표한 투표 총수의 3분의 2 이상의 가표를 얻어야 하며, 정치와 권징은 노회 과반수의 가결과 투표총수의 과반을 얻어야 한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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