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에게 힘이 되도록 최선 다짐"

[ 109회기상임부위원장인터뷰 ] 세계선교부장 박태부 목사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4년 10월 06일(일) 23:45
"전 세계 선교사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사역을 이어가는 가운데, 총회와 세계선교부가 그들에게 든든한 지원과 위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09회기 총회 세계선교부장으로 지난 9월 24일 선출된 박태부 목사(새장승포교회)는 "총회 세계선교부가 단순한 행정 기관을 넘어 선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그들의 사역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목사는 "선교사들이 다양한 문화적, 환경적 도전 속에서도 복음 전파에 헌신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감동을 받는다"며 "총회와 전국교회가 하나돼 선교사들의 사역을 지원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선교적 사명을 함께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며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제109회 총회에서 결의된 해외 선교노회와 국내 이주민선교사 제도에 대해 그는 "총회가 글로벌 시대에 맞춰 선교 전략을 확장하는 중요한 결정"이라며 "이 제도들이 단순히 시작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총회 임원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태부 목사는 지난 회기 총회 세계선교부 서기를 역임했으며, 경남노회장, 영남신대 총동문회 회장, 경남기독교연합회 부회장, 거제시와 밀양시의 기독교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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