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사관후보생 합격자 6명 배출

합격자 전원 장신대생,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 발휘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10월 02일(수) 09:35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본교단 총회가 우수한 군선교 사역자 양성에 박차를 가하며 풍성한 열매를 맺고 있다. 합격생 전원이 장신대 학생으로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를 통해 실무적 경험과 노하우를 익힌 결과로 보인다.

최근 국방부가 발표한 2024년도 군종사관후보생 합격자 선발 결과 본교단 소속 군종사관후보 합격생은 6명으로 확인됐다. 군종목사 파송교단 11개 교단에서 총 22명의 합격생이 배출된 가운데 본교단 총회는 전체 합격자 중 27%를 기록하며 장자 교단의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교단 소속 군종사관후보생 합격자는 김지환 양준성 남상일 차현우(장신대 신학과), 장태환 이희창 (장신대 기독교교육과) 학생으로 오는 2031년 입영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후보생들이 28세가 되는 해의 2월 말까지 성직을 취득하지 못하거나 불가피한 사유 없이 입영하지 않은 경우에는 군종사관후보생의 병적에서 제적된다고 밝혔다.

총회 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는 "본교단 총회가 우수한 군선교 사역자 양성을 위해 정책사업을 강화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감사 드린다. 특별히 총회 군선교후원회 김운성 회장님을 비롯한 군선교 관계자들의 기도와 사랑이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총회는 청년 사역의 지표인 군선교를 위한 우수한 사역자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군선교를 위한 전국교회의 기도와 사랑을 요청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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