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과 은혜의 역사"

제76주년 국군의 날, 구국헌신예배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10월 02일(수) 09:29
<사진=국방부>
한국예비역기독군인연합회는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군선교 관계자들이 예배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2024년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군선교 관계자들이 예배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한국예비역기독군인연합회(회장:박남필, KVMCF)는 국군의 날에 앞서 9월 29일 국군중앙교회에서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를 주제로 국군의 날 구국헌신예배를 드렸다.

KVMCF 회원, 군선교 사역자, 국군중앙교회 교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예배에서는 김동엽 장로(ROTC 기독교장교연합회 회장)와 박삼규 장로(갈렙회 회장), 김학주 장로(육사기독신우회 회장), 황우현 안수집사(해병선교회 회장)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 △국가안보와 한미동맹 △군복음화와 민족복음화 등을 위해 기도했다.

최병은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김영석 목사(국군중앙교회)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제하의 설교를 통해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용사들을 위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길 기원했으며, 이를 위한 한국교회의 사랑과 기도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박안수 안수집사(육군참모총장)와 박남필 장로가 인사하며 국군의 날 76주년을 축하했다.

박남필 장로는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 구국헌신예배를 드리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국군은 자유대한민국의 역사이며, 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과 은혜의 역사이다. 그리고 우리 전우들이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신앙을 지키고 키워왔는지를 증거하는 믿음의 역사이기도 하다"며 "대한민국 국군과 군복음화를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기도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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