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총대, "여보, 109회 총회 잘 섬깁시다"

[ 제109회총회 ] 109회 부부총대 '장도준 박현숙 장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9월 26일(목) 12:21
강원노회 장도준 박현숙 장로 부부 총대.
"여보, 귀한 109회 총회 총대가 되도록 총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정성껏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합시다."

부부 총대가 109회 총회에 참석해 총회와 노회, 교회를 위해 마음과 뜻을 모아 기도로 섬김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원노회 장도준 박현숙 장로(춘천성광교회)는 제109회 총회 부부 총대이다. 두 손 잡고 애정 가득한 마음으로 총회 석상을 거니는 모습을 본 총대들의 반응도 뜨겁고 놀라운 반응이다. 부러운 눈빛도 가득했다.

강원노회 전체 총대 14명 중 부부 장로가 총대로 선출된 점은 쉽지 않고, 특별한 일이다. 그래서인지 두 부부 장로는 시무 교회와 소속 노회의 배려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 남편 장도준 장로는 "강원노회 장로 총대 7명 중 저희 부부가 총회에 참석한 것은 노회의 사랑과 배려가 컸기 때문이다"며 강원노회 교회와 목사 장로 총대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도준 장로는 아내 박현숙 장로와 함께 총회에 참여하게 된 점에 막중한 책임감이 크다고 했다. 장 장로는 "총회적 과제가 많지만, 이를 위해 기도하는 부부 총대가 되겠다"며 "특별히 아내가 여성 총대로 건강히 서 여성 총대 활성화를 이루는 동력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아내 박현숙 장로는 남편과 함께 109회 총회에 참석하게 된 것에 감사했다. 박 장로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산하 여장로회 회장으로 섬기고 있어 노회원들의 사랑 덕분에 109회 총회에 참석하게 됐다"며 "여성 총대들이 더 많이 활동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음과 뜻을 모으겠다"며 특별히 남편 총대 장도준 장로가 마지막 총대로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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