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하나님을 위해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 제109회총회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9월 25일(수) 17:31
총회 군선교 사역자들이 25일 109회 총회에서 인사하며 군선교를 위한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군종목사단은 총회장 김영걸 목사에게 지휘봉을 전달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군선교 사역자들이 109회 총회 둘째 날 총회 현장을 찾아 특송하고, 인사하며 성총회를 기원했다. 군 사역자들은 청년선교를 위한 총회 총대와 전국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총회 군경교정선교부 보고 시간 총회 군종목사단과 함께 인사한 총회 군선교후원회 회장 김운성 목사(영락교회)는 "위기 속에서도 한국교회가 기도해주시고 도와주셔서 군선교 사역이 지속됨을 감사드린다"며 "출산율 감소에 따른 병력 감소, 군부대 통폐합에 따른 군인교회 폐쇄, 군 인권과 휴대폰 사용 등의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군종목사와 군선교사들이 열심히 사역해 열매를 맺고 있다"며 거듭 감사했다.

특별히 김 목사는 한국교회의 후원과 관심으로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군선교 사역이 회복세라고 밝혔다. 김운성 목사는 "위축된 진중세례가 다시 회복 중이고, 이를 위한 군종사관후보생 합격률도 상승하고 있다. 군종목사들의 진급도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 같은 열매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군선교를 활성화하는 기반을 다져주셨다"고 감사하며 군선교를 위한 109회 총대와 전국교회의 후원과 기도를 요청했다.

군종목사를 대표해 인사한 총회 군종목사단 단장 김택조 목사는 "청년선교가 중요한 시대, 하나님을 위해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종목사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총회장 김영걸 목사에게 지휘봉을 전달해 한국교회와 총회, 군선교를 위한 영적 리더십을 발휘해줄 것을 요청했다.

군경교정선교부는 부서 사업계획과 2024년 목사고시에 합격한 군종목사후보생들이 총회 결의대로 해 노회에서 목사로 임직해 군종목사로 파송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목사 안수를 시행해 줄 것 등을 청원해 허락받았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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