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전국연합회, 제76차 중앙위원회 개최
남기은 기자 nam@pckworld.com
2024년 09월 13일(금)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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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전국 지연합회 임원 25명이 참석해, 오는 2월 열릴 제77차 정기총회 준비위원회와 제77회기 인선위원회를 인준하고 정기총회 관련 계획과 일정을 논의했다.
개회예배에서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는 '역대의 연대를 기억하라' 제하의 말씀 선포를 통해 청년세대가 연대하며 교회를 세워가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중앙위원들은 각 지역 및 노회별 청년회연합회 현황 및 활동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경서노회청년회연합회(회장:문요한)는 지난 8월 24일 경안노회청년회연합회(회장:김하은)와 연합으로 진행한 '원데이 연합수련회' 후기를 발표했다.
연합수련회는 경북 구미의 한 교회의 요청으로 시작돼, 여름수련회를 자체적으로 개최하기 어려운 경북 지역 교회 청년들을 위해 동천교회(방연영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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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회전국연합회 임원 및 지연합회 총대들로 구성된 지역조직재건위원회는 지난 8월 31일 원주동부교회(조주영 목사 시무)에서 '청소년, 청년들과 함께하는 새벽이슬 청청비전 콘서트' 후기를 나눴다.
이날 집회는 지역조직재건위원회가 강원노회청년회연합회(회장:박주은)와 함께 준비해, 청년 비율이 낮은 강원지역에 청년 예배를 세우고 연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청년회전국연합회 이중지 회장은 "MZ세대 이후 교회에 청년들이 더욱 줄어들기 전, 청년 연합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들을 중앙위원들이 계속하고 있다"면서 "청년이 매우 적은 교회에서 모인 청년들이 함께 예배하려는 마음들이 참 귀하다는 것을 느낀다. 여러 사역들이 더욱 활성화되길 소망한다"며 전국교회와 노회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6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중앙위원들이 예배와 기도회, 캠프파이어 시간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교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남기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