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서학연구소, 온라인 '성서신학마당' 열어

오는 9월 23일부터 10주간 과정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8월 21일(수) 13:54
한국성서학연구소(이사장:김지철, 소장:배정훈)가 가을학기 '성서신학마당'을 개최한다.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10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온라인 실시간 줌 강의로 진행된다. 성서학의 깊이 있는 해석을 설교에 적용하기 원하는 목회자가 대상이다.

설교를 위한 요엘, 오바댜, 요나, 미가 등의 소예언서 연구로, 주제는 '네가 어디서 왔느냐?'이다.

강사는 전 호남신대 구약학 교수인 김선종 목사(정읍중앙교회)다. 김 목사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에서 구약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의 내용은 △제사장들아, 슬피 울지어다(욜 1:1~2:17)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욜 2:18~32) △보습을 쳐서 칼을, 낫을 쳐서 창을(욜 3:1~21)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옵 1:1~21) △큰 성읍, 큰 폭풍, 큰 물고기(욘 1:1~2:10)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욘 3:1~4:11) △예수살렘이 무더기가 되리라(미 1:1~3:1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미 4:1~5:15)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미 6:1~16) △그러나 나는(미 7:1~20) 등이다.

한국성서학연구소는 종교개혁자들이 주창한 '오직 성경으로만', '오직 믿음으로만', '오직 은혜로만'의 신학전통을 이어받아 성경적이고 복음적인 신학을 위한 신구약 성경 및 성서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계간 성서마당 발간, 종교개혁신학 전통에 근거한 해석을 제시하는 성서신학마당 개최, 각종 도서출판, 장학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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