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교의 첫 걸음은 새터민 이해

새터민 선교 아카데미 개설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7월 08일(월) 10:17
새터민에 대한 균형 있는 바른 이해와 효율적인 선교 방향성을 타진하기 위한 학술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총회 새터민종합상담센터(소장:강철민)는 새터민 선교에 관심 있는 교역자와 성도를 대상으로 한 '새터민 선교 아카데미'를 8월 오픈한다.

북한선교와 복음통일을 위해서는 새터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선행돼야 한다는 취지로 개설했다.

강의는 8월 첫째주 화요일부터 오후반과 저녁반으로 나눠 월 4회 운영되며, 장소는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 801호에서 진행된다.

새터민종합상담센터 소장 강철민 목사는 "새터민에 대한 관심 깊은 이해는 북한 주민과 사회에 대한 이해의 첫 걸음이자 지름길이다. 이를 통해 북한 재복음화(선교) 운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강의는 강철민 목사가 직접 맡으며, 내용은 △새터민의 입국 현황과 마음 이해 △새터민 적응과 정착지원제도 △새터민 신앙형성과 선교 프로그램 △새터민 정착사례 분석과 북한 이해 기초 등이다.

한편 아카데미에 대한 참여도가 확장되면 지역별, 그리고 노회와 신학교 등에서도 개설할 예정이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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