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 9일 개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장로교회'
장로교의 역사와 전통, 연합과 일치 강조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7월 03일(수) 13:48
한국장로교회는 오는 9일 오후 2시 남서울교회에서 '제16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 천환, 사무총장: 백명기)는 3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한국장로교의 날 준비 상황과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장로교회'를 주제로 열리며, 장로교의 역사성과 전통을 확고히 하고 연합과 일치, 친교와 봉사를 위해 노력하며 장로교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예배에서는 증경총회장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원로)가 설교하고,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가 부흥 메시지를 전한다. 참석자들은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장로교회 △다음세대에 복음의 소망 전수 △통일의 비전을 이루게 하소서 등을 주제로 특별기도의 시간을 갖는다.

한장총은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수상자로 교육 및 신학 부문 이승구 교수(예장 합신·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선교 및 문화 부문 하재호 목사(예장 합동·주바라기선교회), 복지 부문 서일권 장로(예장 고신·제5영도교회)를 선정하고 이날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한장총은 예배에 앞선 오전 10시 미래포럼위원회 주관으로 '장로교헌법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장로교 미래포럼을 진행한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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