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회 부총회장 후보, 정견발표 일정 확정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6차 회의
선거 방식 '전자투표' 시연 하기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6월 20일(목) 07:43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6차 회의를 열고 부총회장 후보 정견발표회 일정을 확정했다.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선거를 위한 후보자 소개 및 공약 안내 정견발표회가 8월 중에 진행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한규)는 지난 1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6차 회의를 열고 후보 정견발표회 일정을 확정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선관위는 8월 6일 오후 2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서울수도권지역을 시작으로 부총회장 후보자 정견발표회를 갖는다. 이어 8일 오후 1시 대전 반석교회에서 중부지역, 12일 진주대광교회에서 동부지역, 13일 오후 1시 서부지역(장소 미정)에서 진행한다. 27일 오후 1시에는 제주 영락교회에서 제주 지역 간담회를 갖는다.

선관위는 오는 7월 22일 부총회장 후보 등록을 앞두고 치우침 없는 공정한 선거 관리에 대한 책임이 막중한 만큼, 만반의 준비를 갖출 태세다. 이날 후보자 등록 이후 진행될 후보자 간담회에서는 전자투표(리모콘투표) 방식도 시연하기로 했다.

한편 선관위는 '총회 임원선거조례 및 시행세칙' 개정(안)을 확정하고 이를 총회 규칙부에 보내기로 했다. 또한, 7월 3일부터 5일까지 경주에서 진행되는 전국장로회수련회에 참석해 선거관리를 본격 가동한다.

선관위는 오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에서 워크숍을 갖는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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