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제일교회, 청소년취약계층 지원

한국기독공보
2024년 05월 21일(화) 13:18
광주제일교회는 부활절 헌금으로 모아진 2500만 원을 광주 관내 청소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기탁했다.
【 전남지사=박정종】 전남노회 광주제일교회(권대현 목사 시무)가 부활절 헌금으로 모아진 2500만 원을 광주 관내 청소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광주제일교회는 지난 8일 치평동·상무2동·월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금 1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지원금 1500만 원은 한부모 조손가정 청소년 30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NK비전센터를 통해 전달됐다. 또한 같은 날 고려인 이주민, 우크라이나 피난민 등 청소년 70명을 교육하고 있는 새론고려인국제학교에도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권대현 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도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일에 사용되기를 바라며 부활주일 헌금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이 취약계층의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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