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제30회 권사 세미나 개최

[ 여전도회 ]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4년 05월 11일(토) 11:15
경안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김은희)는 지난 4월 16일 도원교회(박장덕 목사 시무)에서 제30회 권사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안연합회 김은희 회장은 "95년 역사 동안 함께 기도해 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으로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연합회가 다음세대를 세우고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하는 선교여성으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권사세미나 강사로 나선 최봉준 목사(북부교회)는 '땅끝에서 일하시는 예수님', '부흥을 위해 준비된 사람' 제하의 강의를 통해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 예수님을 믿고 예배와 기도의 자리를 회복하라"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예수님은 우리 인생도 가정도 세상도 변화시킬 수 있는 분이지만, 많은 성도가 예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한 채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며 "성경은 자기 생각과 고집이 강한 사울도 변화되는 것을 보여준다. 아무도 손댈 수 없고 변화시킬 수 없는 땅끝에서 예수님이 일하고 변화시키고 계심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리스도인에 대해 그는 "구원과 생명을 빼앗는 죄와 죽음에 대해 평생 싸우는 사람들"이라며 "우리가 가정과 교회의 부흥을 위해 가장 먼저 싸워 승리해야 할 것은 예와 기도의 자리다. 인생과 가정을 변화시킬 힘과 능력을 얻는 예배에 온 힘을 다하고, 내 삶과 가정, 교회와 민족을 살릴 수 있는 기도의 영성과 능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김은희 회장의 인도로 장현숙 부회장의 기도, 김진우 부서기의 성경봉독, 김인숙 회계의 봉헌기도, 권태환 목사의 말씀과 축도로 진행됐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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