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교회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지원

한국기독공보
2023년 12월 26일(화) 09:14
삼덕교회는 지난 20일 지역 내 취약계층 140세대에 '바로드림 마음상자'전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 대구경북지사=장인수】경북노회 삼덕교회(강영롱 목사 시무)가 삼덕재가노인돌봄센터와 2023년 성탄을 맞이해 지난 20일 대구 중구 지역 취약 계층 어르신 140세대에 '바로드림 마음상자'를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바로드림 마음상자는 삼덕교회 성도들의 가정에서 준비한 후원 물품을 담아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리는 사역으로 2019년부터 진행됐다. 이번 상자 속에는 겨울 내의를 비롯한 생필품과 저장 먹거리 외에도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편지를 담았다.

이외에도 삼덕교회 청년부는 23일 독거어르신 26가정의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용 연탄 4200장을 전달했다. 또 지역 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결연후원 △김장·쌀 나눔 △반찬봉사 등 각종 후원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강영롱 목사는 "적극적인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에 앞장서 온 삼덕교회는 바로드림 마음상자와 연탄나눔 역시 성도들과 청년부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로 진행되었다"며 "삼덕교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향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 계획이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함으로 이 시대를 재건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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