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참 의미 누리는 성탄문화 이어지기를"

[ 문화단신 ] 총회문화법인·연동교회 크리스마스거리 서울트리니팅 세리머니

김동현 기자 kdhyeon@pckworld.com
2023년 12월 09일(토) 19:22


총회문화법인(이사장:주승중, 사무총장:손은희)과 연동교회(김주용 목사 시무)가 지난 7일 연동교회 더게일홀에서 '크리스마스거리 서울트리니팅(Seoul Tree Knitting)' 세리머니를 열고 핸드벨 콘서트, 북 콘서트 등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트리니팅 세리머니의 참가자들은 이번 트리니팅이 상업적으로 변해가는 크리스마스의 본래 의미를 되찾고 건강한 성탄 문화를 나누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했다. 김주용 목사는 "성탄의 문화를 소비·낭비하는 세상의 상업적 문화가 아닌 회복하고 창조하는 기독교 문화로 만들어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문화행사에서는 핸드벨 연주자 송재월과 피아노 연주자 김선이 아돌프 아당의 캐럴 '거룩한 밤',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등을 선보였고, 박성실 매거진허브 에디터가 동화책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을 가지고 북 콘서트를 진행하며 성탄의 의미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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