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노회, 군선교 부산지회 성탄트리 점등

한국기독공보
2023년 12월 05일(화) 14:48
지난 1일 육군 제53사단 126여단 백양로 충성교회에서 열린 성탄트리 점등식.
【 부산지사=박기탁】지난 1일 육군 제53사단 126여단 4,5대대 백양로 충성교회(김용선 목사 시무)에서 '크리스마스 성탄트리 점등식 및 축하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여단장을 비롯한 대대장, 군선교연합회 부산지회장, 부산동노회 임원 등 간부와 병사 9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예수님 오심을 축하하는 성탄의 불빛을 환하게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동노회장 최송규 목사의 기도로 시작해 부대 지휘관이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팬데믹 기간 동안 신앙과 믿음의 불꽃이 꺼져가는 시점에 이곳 백양로 충성교회에서 밝히고 있던 불꽃이 불씨가 되어 복음의 불길이 살아난 것에 너무 감사한 일"이라며 "이곳에서 시작된 불씨가 전군에서도 성탄의 불빛이 환하게 비춰지길 기대 한다"고 전했으며, 군선교연합회 부산지회장 옥수석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성악가 교수들의 성탄축하 음악회가 열려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기쁨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음악회 후에는 장병들에게 제공한 간식 햄버거로 식사교제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용선 목사는 "성탄 트리 점등식 및 축하 음악회를 준비한 보름간의 모든 것이 너무 힘들고 고단했지만,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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