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곳으로 이끄는 미의식 세계 |2020. 01.01
[ 기독교 미술산책 ]   채진숙의 하늘나라

우리는 새해가 되면 한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한 많은 계획과 다짐을 한다. 아마도 누구에게나 미래에 주어진 시간은 유한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기에 벤자민 프랭클린은 '당신은 지체할 수도 있지만 시간은 그러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경고한다. 그만큼 오늘이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간이므로 세월을 아껴야 한다. 작가 채진숙은 '나는 어디서 왔고, 어떻게 살아야 하며, 어디로 돌아갈 것인지'에 대한…

흙, 불, 혼이 빚어 낸 달 항아리 |2019. 09.04
[ 기독교 미술산책 ]   지당 박부원 명장의 도예세계

지당 박부원 선생은 조선시대 왕실 품위의 상징 백자 도자의 전통을 잇는 도예명장이다. 2008년에는 광주왕실 도자기 최초 명장이 된다. 일찍이 1962년 도암 지순탁 선생의 문하로 입문한 그다. 74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광주에 도원요를 열어 이조시대 도자 계승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지당의 도자 인연은, "1962년 인사동 고미술 가게에서 뒤엎어 진열된 도자기에서 삶의 흔적이 눈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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