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km |2021. 02.03

무슨 영화 제목 같지만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우리 강원노회 내의 어려운 교회 30여 곳을 방문하면서 다닌 차의 주행기록이다. 먼 길이지만 즐겁고 행복하게 다녔다. 그러나 조금은 슬픈 …

성육신적 예배 |2021. 02.03

다 아는 이야기지만 기독교의 핵심은 성육신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고 그로부터 오는 유익은 말로 다 할 수가 없다. 하지만 그 의미를 제대로 알고 적용하는 사람은 별로 만나지 못했다. 성육…

지나간 걱정의 노래 |2021. 02.03

지난 연말 건강검진을 받았다. 건강검진은 연말에 대부분 몰린다고 한다. 나 또한 여러 이유로 미루고 미루다 한 자리가 겨우 남아 예약을 할 수 있었다. 마치 치열한 경합에서 당첨된 것처럼 호들갑을 …

여전히 꿈을 꾸는 이유 |2021. 02.03

몇 년 전 우리 교회 권사님께서 친구 남편이 '암'으로 입원했다고 병원 심방을 요청하셨다. 일정을 정하고 병원심방을 갔는데, 병실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남편분은 고개를 돌리고 나를 쳐다보지도 않으셨다…

우리는 대답할 것을 준비하고 있나 |2021. 02.03

2020년 2월에 기독교윤리실천운동에서 발표한 한국교회 신뢰도 결과를 보니 '신뢰한다' 31.8%, '신뢰하지 않는다' 63.9%로, 국민 3명 중 1명 정도 만이 한국교회를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

총회, 사랑의 온차 전달 … 군 장병 위해 기도 |2021. 02.03
"전국 장병들, 주님의 은혜 가득하길", 총회 임원회 전소 피해 전곡중앙교회 방문해 위로

"장병들의 건강과 사고 없는 안전한 군부대, 군인교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코로나19 위기도 군선교를 향한 한국교회의 사랑과 헌신의 열정은 막지 못했다. 막바지 한파가 기승을 부린 지난 1일…

든든히 세워진 가정 |2021. 02.03
[ 가정예배 ]   2021년 2월 3일 드리는 가정예배

▶본문 : 욥기 42장 10~17절 ▶찬송 : 559장 욥의 가정은 말로 다할 수 없는 큰 시험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욥은 마지막까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통해 모든 시험을 이겨냈다. 무엇이 이…

사회 전반이 동반 성장하길 |2021. 02.02

우리나라 경제가 세계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까지 도달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지난 1월 26일 국제통화기금(IMF)이 내 놓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

교회의 진심어린 사과 |2021. 02.02

교계 연합기관들이 대전 IEM국제학교 발 코로나19 확산에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 앞에 사과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지난 1월 26일 한국교회가 국민의 건강에 위해를 끼치는 세력으로 인식되고 있는…

'옥합선교회 (부)이사장, 총회시 인준' 회칙수정안 |2021. 02.02
[ 여전도회 ]    옥합선교회, 제184회 이사회 개최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미순) 특별위원회 옥합선교회(이사장:김학란)는 2일 여전도회관에서 제184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 선임과 관련한 회칙 수정의 건을 다뤘다. 옥합선교회 이사회는 회칙 제9…

여전도회 '작은자 후원' 요청 |2021. 02.02
[ 여전도회 ]    작은자에게 사랑을

작은자 고정우 고정우 군(19세)이 초등학교 5학년이 되던 해,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갔다. 정우의 어머니는 정우와 여동생을 데리고 친조모 집에서 살기 시작했다. 정우의 어머니는 직장생활을 하고, 아…

공유예배당과 사역교회 |2021. 02.02

코로나19의 팬데믹은 인류역사에 가장 큰 변화를 강요하고 있다. 일제 때에도, 전쟁 통에도 예배를 드렸던 한국교회에는 말할 수 없는 변화가 몰려왔다. 어떤 압박과 위기보다 더 강력하게 교회의 문을 …

“여러분의 수고가 케냐 땅에서 열매 맺는다” |2021. 02.02
[ 여전도회 ]    서울서남연합회, 선교여성의 날 예배 주관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미순)는 2일 여전도회관과 온라인 상에서 2021년 2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를 드리며, 케냐의 선교 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여전도회원들은 "코로나로 멈춘 케냐의 학교와 교회…

지성교회 사택, 나무 난로 과열로 화재 |2021. 02.02

전북동노회 지성교회(심정보 목사 시무)의 사택에서 지난 1월 31일 주일 오전 10시 30분 경 화재가 발생했다. 강판과 스티로폼으로 구성된 조립식 건물인 지성교회 사택은 추위를 막기 위해 사용한 …

무신론자를 위한 선교에 눈뜨다 |2021. 02.02
[ 땅끝편지 ]   체코 이종실 선교사4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한국사회는 통일에 대해 큰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러한 영향은 교회에까지 미쳐, 교회는 이데올로기에 대한 질문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그리고 대답을 찾지 못한 기독 청년들…

스토아주의와 사도 바울 |2021. 02.02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울증, 정서적 불안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었다는 보도를 자주 접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피해국인 미국은 covid-19로 인한 스트레스로 마음 수양 서적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인생이라는 시험의 여정에서 |2021. 02.02
[ 가정예배 ]   2021년 2월 2일 드리는 가정예배

▶본문 : 야고보서 1장 2~8절 ▶찬송 : 342장 그리스도인의 인생의 여정은 시험의 여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삶에 결핍이 올 때면 결핍으로 인해 고난스러운 시험을 맞이하게 되고, 삶에 부유함이…

"함께 하니 좋더라!" |2021. 02.01
[ 신년특별기도회 초청한 교회 목사 수기 ]    안양제일교회 최원준 목사

작년 12월 초 총회로부터 신년특별새벽기도회나 수요예배 강사로 같은 노회소속 자립대상 교회 목회자를 세워주기를 바란다는 제안을 받고, 참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되어 기꺼이 추진하게 되었다. 1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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