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사이비 척결에는 연대가 최우선" |2024. 10.04
[ 109회기상임부위원장인터뷰 ]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박한수 목사

총회 제109회기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장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는 '신중과 원칙 준수'를 직무 수행의 방향성으로 꼽았다. 박 목사는 "지난 회기 마무리 짓지 못하고 넘어온 안건과 새로운 수임안건 등으로 바쁜 1년을 보낼 것 같다. 해답을 듣기 원하는 이들을 위해 연구와 조사를 속도감 있게 처리하면서도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박 목사는 "일방적인 연구 조사보다는 당…

"남북한이 하나의 물줄기 되기를 소망" |2024. 10.04
[ 109회기상임부위원장인터뷰 ]    남북한선교통일위원장 최종호 목사

"두 물줄기가 어우러져 하나의 강을 이루는 아우라지와 같이 원래는 한 줄기였던 남북한이 복음으로 어우러져 다시 가를 수 없는 하나의 물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북한선교 정책 수립과 시행을 하는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의 제109회기 위원장을 최종호 목사(한울교회)가 맡게 됐다. 최 목사는 지난 회기 서기를 지내며 누구보다 위원회 현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으며, 위원회 존립 목적인 남북한 화합…

"다중재난 시대 신속 구호 시스템 구축하겠습니다" |2024. 10.03
[ 109회기상임부위원장인터뷰 ]    사회봉사부장 김선우 목사

총회 제109회기 사회봉사부를 이끌 부장에 김선우 목사(흥덕제일교회)가 선출됐다. 김 목사는 "다양한 부위원회의 임원과 실행위원 경험이 있는데, 의사가 반드시 인턴과정을 거쳐야 하듯 총회와 노회에서 여러 섬김의 과정을 거치며 감사하게도 많은 선교 노하우를 갖게 됐다"며 "특별히 사회봉사부에 관한 확실한 비전과 정책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김 목사는 "해외뿐 아니라 …

"농어촌 선교의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2024. 10.03
[ 109회기상임부위원장인터뷰 ]    농어촌선교부장 전세광 목사

총회 제109회기 농어촌선교부 부장을 전세광 목사(세상의빛교회)가 맡게 됐다. 전 목사는 "아버님이 강원도 삼척 농어촌교회를 목회하신 관계로 초등학교 시절을 그곳에서 보내며 농어촌지역에 대한 공감대가 있다"며 "또한 담임목사로 현재 섬기는 세상의빛교회에 부임 할 당시 농어촌지역의 교회였는데, 지금은 도시화 되었지만 아직도 주변은 농촌지역이기도 하고 우리 성도들 중 농사 및 관련 일을 하는 분…

은혜 넘치는 설교 위한 멘토링 진행 |2024. 10.02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 주최 '설교 멘토링 아카데미'

목회자의 설교 사역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설교 멘토링 아카데미 수련회'가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이사장:김지철, 원장:박영호) 주최로 지난 9월 9~10일 소망수양관에서 마련됐다. 제2차를 맞은 이번 아카데미는 '프로페짜이에서 설교까지'를 주제로 한 설교 강의에 이어 소그룹으로 나눠 참가자의 목회와 설교에 대한 세부 멘토링이 진행됐다. 참가 대상은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 운영위원(설교멘토링아카데미 …

"역동적 소그룹으로 영혼을 살린다" |2024. 10.02
한국실천신학회 제93회 학술대회

성경적이고 역동적인 소그룹 운영으로 교회 사역의 건강한 회복을 추구하는 목회 노하우가 공유됐다. 한국실천신학회(회장:구병옥)는 제93회 정기학술대회를 '영혼을 살리는 역동적 소그룹'을 주제로 지난 9월 28일 우리들교회 판교채플에서 개최했다. 구병옥 회장은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한국교회는 점차 사회적 영향력을 잃고 정체와 쇠퇴를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이면에 한국교회가 공동체성을 상…

취약계층과 함께 해온 '장로교복지재단' 70주년 |2024. 10.02
30일 감사예식, 사랑의 실천 비전 선포

사회복지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대표이사:김정호)이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이에 감사하는 70주년 예식을 지난 9월 30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개최하고 '행복한 사람,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교회와 사회의 부름에 사랑의 실천으로 응답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은 6.25전쟁 피난민들을 돕던 안두화 선교사가 체계적인 구호사업을 위해 1954년 조직한 자선사업재…

"목회 중심의 신학대로 이끌겠습니다" |2024. 09.28
[ 제109회 총회 ]    서울장신대 한홍신 총장 인터뷰

서울장신대학교 제8대 총장으로 한홍신 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9회 총회 회무 2일차인 9월 25일 신학교육부 보고 시간을 통해 인준 받았다. 한 목사는 지난 6월 학교법인 광명학원 제224회 이사회에서 투표로 총장에 선출됐다. 한 목사는 함해노회장과 서울장신대학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 목사는 "서울장신대학교는 개교 70년이 됐으며, 1만 6000명의 동문을 가진 저력 있는 학교다.…

총회 '한국기독교 사적 지정' 공포 |2024. 09.26
[ 제109회총회 ]    역사선교유산회복위 보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새롭게 지정한 한국기독교 사적이 공포되며 확정 절차를 거쳤다. 제109회 총회 회무 3일차인 26일 역사·선교유산회복위원회 보고를 통해 유물 지정 인준과 총회장의 공포가 진행됐다. 사적지는 제6-2호 손양원 목사 순교지, 제49호 애양원 역사박물관(구 애양병원), 제49-1호 애양병원 및 명성보육원, 선교사기념비, 제49-2호 토플하우스(구 한성신학교), 제50호 경주…

"자의적 성경 해석 오류" 철퇴 |2024. 09.25
[ 제109회총회 ]    이단사이비대책위 수임안건 결론 채택

자의적 성경 해석으로 교인들에게 혼란을 야기한 목회자에 대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제재에 나섰다.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박한수)가 제109회 총회 회무 2일차인 25일 오후 보고에서 인천 박 모 목사의 연구안으로 상정한 "당분간 주의 깊게 지켜보는 것이 좋다"는 결론을 총대들이 채택했다. 이 안건의 부연설명으로 "선악과 관련된 성경 해석과 근거가 부족한 사탄론의 전개는 오류에 …

전국은퇴목사회 총회현장서 인사 |2024. 09.25

제109회 총회 2일차인 25일 오후 회무 시작 후 전국은퇴목사회(회장:장원두)의 인사 시간이 마련됐다. 은퇴목사회는 전국 회원 3200명이며, 35개 교회의 선교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은 다양한 지원과 상담 봉사를 비롯해 최근에는 은퇴목사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예장복지회 설립 및 운영인 것으로 전했다. 신동하 기자

증경총회장단 참회의 고백 "한국교회 살리자" |2024. 09.24

대한예수교장로회 증경총회장단이 "현실이 슬픈 한국교회를 위해 하나님의 긍휼을 구한다"는 고백을 제109회 총회 현장에서 밝혔고, 총대들은 기립해서 박수로 예우를 표했다. 제109회 총회 1일차인 24일 증경총회장 환영의 시간에 올해 백수(99세)를 맞은 림인식 목사가 대표로 한국교회와 교단의 현실을 성경의 비유로 밝혔다. 림인식 목사는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싸…

목사 부총회장 정훈 목사 "정직,신의를 지킬 것" |2024. 09.24
[ 제109회총회 ]    목사 부총회장 정훈 목사 인터뷰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면 모두 버리겠습니다. 행동의 모범이 되며, 법과 규칙을 준수하고, 소통과 포용의 리더십을 보이겠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9회 총회에서 목사 부총회장으로 선출된 정훈 목사(여수노회 여천교회)는 정직, 성실, 신의를 본인이 맡을 직무의 지도자상과 목회관으로 꼽았다. 정 목사는 "하나님의 공동체의 화합과 일치를 이루기 위해, 그리고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정직하고 성…

제1회 은파포럼 '섬김과 나눔, 돌봄' 역사 통한 미래 조망 |2024. 09.13
명성교회 원로 김삼환 목사 성역 60주년 기념

은파 김삼환 목사(증경총회장·명성교회 원로)의 성역 60주년을 기념한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은파포럼'이 12일 명성교회 글로리아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려 김삼환 목사와 명성교회의 나눔 사역을 회고하며 한국교회가 나아갈 섬김의 방향이 제안됐다. 담임 김하나 목사는 "올해는 김삼환 원로목사님이 명성교회를 시작하신 지 44주년, 사역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수십 년 간 한국과 개발도상…

김포중앙교회 '목마른 영혼' 갈증 해소 |2024. 09.12
탄자니아 식수위생 개선 3000만 원 지원

서울서남노회 김포중앙교회(정재화 목사 시무)가 아프리카의 식수 시설 부족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긍휼의 사랑을 전했다. 김포중앙교회는 지난 8일 월드비전을 통해 '식수 위생 사업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금액은 탄자니아 레이크에야시와 은다바시 식수 위생 사업에 사용된다. 이를 위해 김포중앙교회 성도들이 특별헌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담임 정재화 목사는 "깨끗한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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