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1년 06월 25일(금) 14:51

34개 교단 평신도 지도자들의 모임인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대표회장:김경웅)가 동족상잔의 아픔인 6.25를 상기하며 이 땅의 평화를 염원하는 기도회를 개최했다.

평단협은 지난 2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제71주년 6.25상기 구국기도회'를 열고, 나라와 국민 및 한국교회를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기도회에서는 목민교회 김덕영 목사가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를 주제로 설교했으며, 신원식 국회의원이 특강을 했다.

한편 대표회장 김경웅 장로를 비롯한 참석자 일동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했다.

참석자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굳건한 안보의식과 국방태세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며, 더불어 중단된 남북 및 북미 대화가 재개되어 북한의 비핵화와 상호협력이 이루어지기를" 촉구했다.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