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선교가 '코로나19 블루' 확산 막아야

병원의료선교가 '코로나19 블루' 확산 막아야

23~24일 총회 병원선교워크숍 열려
병원선교의 역할과 과제 모색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06월 24일(목) 17:43
코로나19 상황 속 병원선교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임현희)는 지난 2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24일 대전노회관에서 50여 명의 병원선교 사역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 병원의료선교워크숍을 각각 진행했다 .

코로나19로 사태로 그 중요성이 더해진 의료정책에 발맞춰 선교전략을 모색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윤주 박사(마음건강의원)와 이길주 목사(CSI브릿지)가 강사로 나서 △코로나19 시대 환우들의 불안과 우울증에 대한 상담·목회적 접근 △비대면 시대 뉴미디어를 활용한 선교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이윤주 박사는 강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에 대한 우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일상생활 제약이 커지면서 코로나 우울(블루) 증상이 확산하고 있다"며, "환우들의 불안과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믿음 안에서 긍정적 사고와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고,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며 가벼운 운동과 규칙적 생활, 종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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