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사업위 "NCCK, 협의회 성격 강화" 확인

연합사업위 "NCCK, 협의회 성격 강화" 확인

NCCK 관계된 정치부 수임 안건, 정치부가 보고해야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06월 20일(일) 15:21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교회연합사업위원회(위원장:김태영)는 지난 1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4차 모임을 갖고 교회연합사업기관의 이사를 공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위원회는 서울강남노회 소망교회 이흥락 장로의 CTS기독교TV 이사 사임에 따라 소망교회가 추천한 김완진 장로를 보선하고, 서울서노회 충신교회가 추천한 강계환 장로를 제106회 총회 CTS기독교TV 이사로 공천하기로 결의했다. 이외에도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이사에 서울노회 구성조 장로를 보선했다.

한편 위원회는 총회 임원회에서 이첩한 정치부 수임안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관련해 총무 이홍정 목사와의 면담도 진행했다. 면담 결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와 관련하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NCCK가)협의회적 의사 결정 과정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므로 지금까지 수임안건을 계속 연구한 정치부에서 총회에 보고하는 것이 합리적이다"라며 이첩 받은 수임 안건을 다시 정치부로 이첩해 줄 것을 총회 임원회에 청원하기로 결의했다.

이외에도 대한기독교서회가 발간한 명성교회 백서와 관련 "회원 교단인 본교단 총회 결의와 다른 도서 발간에 대해 항의 서한을 발송하고, 구체적인 문안과 방안은 임원에게 위임하기로 하다"고 결의했다.

임성국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