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전도단 신임 대표단장 김의식 목사 추대

부흥전도단 신임 대표단장 김의식 목사 추대

총회 부흥전도단 42회 정기총회 개최
회복 위한 '말씀, 기도, 사랑, 전도' 부흥 운동 강조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06월 16일(수) 16:26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부흥전도단이 지난 14일 치유하는교회(김의식 목사 시무)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단장에 김의식 목사를 추대하는 등 임원단을 개선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총회 부흥전도단은 이날 총회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교단과 한국교회의 부흥 사명을 감당하며, 말씀을 통한 영성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정기총회 개회예배는 김병훈 목사의 인도로 최대중 목사의 기도, 한상윤 목사의 성경봉독, 치유하는교회 중찬단의 특송, 김의식 목사의 '초대교회로 돌아가자' 제하의 설교, 심재선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회무에서는 사업 및 감사보고, 회계보고 등을 비롯해 신입회원과 지역단장 소개, 신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대표단장 김의식 목사는 소감을 통해 "코로나19로 신체와 정신, 경제적으로나, 영적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 대표단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지만 위기는 위험과 기회를 함께 내포하고 있으므로 이번 코로나19를 통해 그동안의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며 영적 각성과 더불어 새로운 부흥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전국교회의 기도와 사랑을 요청했다.

이어 김 목사는 부흥전도단의 새회기 역점사업의 방향을 회복에 맞췄다. 이와 관련 김 목사는 "전염병과 기근, 핍박 가운데 있던 초대교회로 다시 돌아가서 지난날 초대교회(행2:37~47) 사도, 성도들과 같이 주님과의 처음 사랑, 성전 예배와 순교 신앙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이를 위해 총회 부흥전도단은 '말씀의 부흥운동' '기도의 부흥운동' '사랑의 부흥운동' '전도의 부흥운동'에 중점을 두고 한국교회를 새롭게 재건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임원 명단.

▲대표단장:김의식 ▲상임부단장:한인선 ▲사무총장:강전국 ▲서기:최대중 <부>김승규 ▲회계:한상윤 <부>서철훈 ▲감사:김병훈 김준영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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