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노회, 코로나19로 어려운 교회 보수

대전서노회, 코로나19로 어려운 교회 보수

한국기독공보
2021년 06월 14일(월) 10:04
【 대전충남=송정식】대전서노회 농어촌부(부장 : 심상효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촌교회들을 돕는 일환으로 농촌교회 자립대상교회의 성전이나 부속시설에 대한 보수공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서노회 농어촌부는 보수공사에 이어 타일학교(교장 : 심만석목사)를 열고, 목회자들에게 건축기술을 무료로 제공했다. 농어촌부 부장 심상효 목사는 "교회 본당 바닥 데코타일공사, 교회 화장실 및 천정 보수공사를 진행했는데 담임 교역자들의 호응이 너무 좋았다"면서 "특히 시찰회가 서로 상조하고 공동식사를 하면서 단합과 봉사의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현재 만천교회, 신웅영락교회를 노회 농어촌부, 공주시찰, 타일학교가 섬겼으며 향후 4개 교회가 신청한 상태로 신청교회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공사에 리더를 맡은 심만석 목사(한마음교회)는 "은퇴하기 전 건축기술을 이전할 목회자들을 물색하고 있다"면서 "노회를 넘어서 전국적으로 건축학교를 설립하여 타일시공법, 조립식주택, 전기용접, 페인트, 난방필름, 설비배관, 목공, 몰딩, 카페, 캠핑카, 농막주택시공 등 다양한 분야의 건축기술을 제공하여 선교사 준비생들과 자비량 목회자 및 자립이 어려운 교회를 섬기려고 한다"고 밝혔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