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품고 세상을 살리는 프런티어 목회

마을을 품고 세상을 살리는 프런티어 목회

[ 목회신간 ]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21년 06월 11일(금) 17:44
마을을 품고 세상을 살리는 프런티어 목회

노영상 김도일 공동 책임편집 / 쿰란출판사

총회한국교회연구원이 '새로운 목회의 프런티어들'이라는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목회를 하는 목회자들에게 초점을 두고 마을목회의 사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마을의 청소년들을 품는 교회, 사회적 경제를 기반으로 한 마을목회, 미래 세대를 세우는 마을목회, 마을목회와 카페 미니스트리 등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건강하게 성장한 교회들의 사례를 분석해 이론을 정리한 이 책은 새로운 목회를 구상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기존 교회에는 신선한 도전을 준다.



살아나는 교회

톰 레이너 지음 / 아가페

대형교회의 그늘에서도 중소형 교회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도 복음은 다 전해지지 않고 있다. 교회가 결코 많은 게 아니다. 교회연구가인 톰 레이너가 침체된 교회에 활기를 찾는 법을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은 왜 당신의 교회에 소망을 가져야 하는가, 공세적인 교회를 위한 준비, 밖으로 넘쳐나는 공세적인 교회, 공세적인 교회는 사람들을 환영한다. 공세적인 교회의 지도자들 등 6장으로 구성돼 있다.



예수를 만나다

R. C. 스프로울 지음 / 생명의말씀사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 자신의 8가지 증언으로 그리스도에 대한 가장 성경적인 해석과 통찰을 다룬 책이다.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에고 에이미' 강화로 가장 성경적인 해석을 제시한다. 예수님에 대한 지식과 고백은 개인의 구원뿐 아니라 교회의 정체성에도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헬라어 "나는 ㅇㅇ이다"라는 뜻을 지닌 '에고 에이미'는 하나님께서 스스로를 설명하신 방식이자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이시고 그리스도이심을 드러내는 예수님 자신의 증언방식이다. 예수를 바로 알고 믿고 따르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는 일이 우선돼야 한다.



기독교협동조합

이현웅 지음 / 쿰란출판사

자본주의로 인해 야기된 사회 문제들 앞에서 한국교회는 이제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져야 한다. 저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동조합을 그 대안으로 제시한다. 협동조합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협동하면서 나온 삶과 사회를 만들려는 데 그 뜻이 있다. 이 책은 기독교협동조합에 관한 국내 최초의 저술이다.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알아가고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살아가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준다.

천상에 참여하다

한스 부어스마 지음 / Ivp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잃어버린 기독교의 원천을 되찾기를 요청하는 책이다. 예수 바울을 비롯한 성경의 저자들, 기독교 교부들은 지상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가운데서도 천상에 참여하기를 갈망했다. 저자는 지난 수백 년 동안 기독교 내 근대적 사유가 고대에서 중세까지 이어진 기독교 전통의 정신을 떠나 자연과 초자연, 땅과 하늘의 분리를 초래했음을 지적하면서 현대 기독교를 향해 경종을 울린다. 아울러 교부와 중세 신학자들을 통해 위대한 전통의 회복을 위해 노력했던 이들을 소개하며 우리가 '성례전적 존재론'의 원천으로 돌아가기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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