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사, 총회에 출판선교헌금 전달

한장사, 총회에 출판선교헌금 전달

비전사업 11주년 맞아 수익금 일부 전달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1년 06월 04일(금) 08:22
한국장로교출판사(이사장:남성현·사장:채형욱)가 비전사업 11주년을 맞아 제105회기 성경찬송가 출판선교헌금을 총회에 전달했다.

한장사는 지난 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비전사업 보고 및 출판감사선교헌금 전달식을 갖고, 제105회기 성경찬송가 출판선교헌금 644만 7000원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총회장 신정호 목사에게 전달했다.

한장사는 지난 2010년 총회100주년기념 성경찬송가를 발행하며 교단 산하 교회에 성경찬송가를 보급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는 총회창립100주년성경찬송가 보급을 '비전사업'으로 정하고 비전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교단 출판사로서 교회와 총회를 섬기기 위한 일환으로 해마다 수익금 일부를 총회에 헌금하며, 한국교회의 연합정신을 지키고 교단의 재정적 기여에 참여하고 있다.

이사장 남성현 목사는 "교단 교회들을 섬기며 총회재정에도 기여하는 교단 출판사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하여 '비전사업 11주년기념 감사예배'와 함께 제105회기 성경찬송가 출판선교헌금을 총회에 전달하게 됐다"면서 "한국장로교출판사가 이 거룩한 사업과 문서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함으로써 총회와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진행된 '비전사업 10주년 기념 감사예배'는 이사장 남성현 목사의 인도로 유재돈 장로(한장사 회계이사)의 기도, 박창원 장로의 특송, 총회장 신정호 목사의 설교, 안영로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세상을 보는 시각'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신정호 총회장은 "본 교단의 성경·찬송가는 우리 교단의 문서선교 역사를 한 단계 발전시킨 기념비적인 일"이라면서 "출판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나님의 큰 은혜로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최은숙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