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녹색교회...본 교단 시온교회 외 7개교회

올해 녹색교회...본 교단 시온교회 외 7개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NCCK생명문화위원회, 환경주일 맞아 녹색교회 선정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1년 05월 15일(토) 23:28
기독교환경운동연대(상임대표: 양재성)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위원장:안홍택)가 2021년 제 38회 환경주일을 맞아 올해의 녹색교회를 선정했다.

올해는 전국 각 지역에서 창조세계의 온전함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사역을 펼쳐온 예장 통합 시온교회(김영진 목사 시무)를 비롯해 기독교대한감리회 빛마을교회(이희진 목사 시무), 일벗교회(서정훈 목사 시무), 해남새롬교회 (이호군 목사 시무), 예수교대한성결교회 검단참좋은교회(유승범 목사 시무), 한국기독교장로회 광주계림교회(최요한 목사 시무), 울산새생명교회(한기양 목사 시무), 전주고백교회(이강실 목사 시무)가 올해의 녹색교회로 선정되었다.

올해의 녹색교회 시상식은 25일 오후 2시 기독교회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리는 환경주일 연합예배에 이어서 오후 3시에 진행된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2006년부터 예배, 교육, 봉사, 운영, 친교, 선교 등 교회 전반의 영역에서 생태적 인식이 반영되고 있고, 생태환경선교의 비전을 갖고 있는 교회를 교단의 추천을 바탕으로 녹색교회로 선정해 왔다. 지난해까지 모두 80여 곳의 교회가 녹색교회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2018년부터 녹색교회 간의 상호교류와 협력, 녹색교회 목회정보 공유와 녹색교회운동의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녹색교회 네트워크'를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녹색교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교계에서 가장 먼저 기후위기 문제에 조직적인 대응을 위한 '녹색교회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결성, 교회 안에서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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