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교회개척훈련 25기 72명 수료

총회 교회개척훈련 25기 72명 수료

개척교회, '사회와 마을'과 소통의 중요성 확인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04월 30일(금) 19:19
총회 교회 개척훈련에 참여한 37개 노회 72명의 목회자가 개척훈련을 마치고 비전을 공유하며 교회 개척에 대한 헌신과 각오를 다졌다.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임현희)는 4월 29일 천안 주복교회(서범석 목사 시무)에서 제25기 총회 교회 개척훈련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3월 교회 개척훈련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온라인 강의와 교회 개척 컨설팅, 현장 탐방 등을 수료한 목회자 부부가 참석했다.

부장 임현희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수료식 예배는 권영국 목사의 기도, 총회장 신정호 목사의 설교와 축도, 문장옥 목사의 학사보고 및 광고 등으로 진행됐다. 설교 후 신정호 총회장은 각 권역 대표인 임현수 목사(안양노회 이라교회), 이상일 목사(평남노회 더행복한교회), 강현미 목사(전주노회 주기쁨교회), 김석기 목사(말씀이샘솟는교회)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목회자들을 격려하며 바른 개척교회로 건강한 성장을 이뤄나가길 당부했다.

강현미 목사는 "개척훈련 오리엔테이션부터 컨설팅, 현장 탐방까지 그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는 시간이 없었다"며 "사회와 마을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교회로 성도들을 섬기고, 이웃 주민을 더욱 잘 섬기는 작은 교회로 더욱 낮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교회 개척훈련을 통해 비전과 힘을 얻게 됐다"고 감사했다.

또 임현수 목사는 "개척훈련을 통해 교회 개척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왜 우리 교회가 존재해야만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 앞에서 개척에 대한 동기와 비전을 좀 더 명확하게 정립하게 되어 감사했다"며 특별히 "컨설팅해 주신 좋은 멘토를 붙여주시고, 같은 목회적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개척 동역자분들과 만남을 갖게 된 점도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과 비전을 잘 감당함으로 '하나님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를 잘 세워가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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